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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월 남가주 부동산 시장 상황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셀러즈 마켓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2024년 주택 시장이 궁금합니다.       ▶답= 2024년 시작부터 남가주 주택시장은 "셀러 마켓"의 상황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렌지카운티의 주로 "다인종"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단독주택으로 선호 매물이 리스팅 될 경우 10-30개까지의 복수 오퍼와 가격이 거의 $100,000-150,000까지 오르는 상황이 지난 -12달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모기지 이자가 하락하면서 융자 승인 액수가 늘어난 바이어들 중심으로 오퍼 경쟁이 일어나고 시장의 매물 부족에 주요 원인이 있습니다. 특히 모기지 이자가 하락하면서 1월 중순 이후 2월부터는 주로 바이어들의 문의가 월등히 증가했고 현재 저희 오피스에서 리스팅 마케팅을 한결과 1,2월 간 약 250채 정도의 주택 소유주들과 리스팅 계약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퇴를 앞두었거나 배우자의 사별, 이혼, 타주 이주나 다운사이증 등의 이유로 가장 선호되는 단독주택의 경우 관리 상태가 좋고 가격 세팅이 현 시세보다 약간 낮은 매물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갈리고 있으며 매물이 시장에 최소 한 달 이상 리스팅 된 경우 가격의 인하를 통해서 매매가 되거나 전혀 시장에서 반응이 없는 경우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겨울 폭풍 시즌이 지나가고 택스 시즌이 어느 정도 종료가 되는 시점에서 현재의 "셀러즈 마켓"상황이 지속되고 모기지 이자 인하 등 바이어의 구입 여건이 강화된다면 3,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바이어들이 문의하신 사항 중 적지 않은 숫자가 앞으로 차압매물이나 급매물이 가능한지에 관한 것이었지만 캘리포니아 전체에서 오렌지 카운티가 가장 Distressed Properties의 비중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주택 소유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50대 이상 특히 시니어 그룹의 경우 소유한 기간에 따라서 주택 에큐티가 충분하기 때문에 급속한 시장의 위기는 초래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 시장의 하락세에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투자가 그룹들도 당분간은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이어 60대 이상이 주택 시장의 큰손으로 남을 것이고 다만 이들이 매매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인 $500,000 (싱글은 $250,000)이상의 시세차익에 대한 막대한 양도소득세에 대한 부담과 높은 렌트 시세로 말미암아 매물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거주 목적에 이자율이 떨어졌다고 하여도 절대로 무리하게 오퍼를 하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가격을 포함한 조건들이 지나치게 바이어에게 불리할 경우 추후 에스크로가 캔슬이 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며 주택 인수 후에도 소위 “하우스푸어”가 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음에 주의하셔야만 합니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부동산 중개인/ 미연방세무사 (EA)미국 부동산 남가주 주택시장 셀러즈 마켓상황 주택 시장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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